유랑극단(The Travelling Players, 1975)

1939에서 1952년 사이의 격동기, 한 유랑극단이 각 지방과 마을을 돌면서 「양치는 처녀 골포」 를 공연한다. 단원들의 성향도 연극 속의 배역처럼 다양하다. 극단의 배경막에 그려진 양이 격동의 그 시절을 목격하듯이 우리는 독백과 벽에 쓰여진 슬로건과 노래가 함께 나오는 일련의 태블로 쇼트를 […]